미국 비자·여권 사진, 집에서 셀프로 찍는 방법
비자 신청서를 다 쓰고 사진 때문에 반려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휴대폰으로 미국 규격 사진을 찍는 순서와, 얼굴 크기·배경·앞머리 기준, 제출 전 점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미국 사진 규격부터 확인하세요
미국 여권과 비자 사진은 가로세로 2×2인치, 즉 51×51mm 정사각형입니다. 한국 여권(35×45mm)과 비율이 달라서 한국 사진을 그대로 쓰면 반려되기 쉽습니다. 만들기 화면에서는 ‘나라’에서 미국을 고르고 ‘용도와 규격’에서 여권 또는 비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얼굴 크기는 머리카락 맨 위에서 턱 끝까지 25~35mm여야 합니다. 정사각형 높이의 대략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입니다. 한국 여권은 머리카락을 빼고 정수리부터 재기 때문에 측정 방법이 다릅니다. 집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자주 떨어지는 이유가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오는 것이니, 구도를 잡을 때 가장 먼저 신경 쓰세요.
한국에서 신청하더라도 미국 대사관이나 미국 정부 양식에 내는 사진은 미국 기준을 따릅니다. 사진관에서 찍은 35×45mm 사진을 잘라 쓰면 얼굴 크기가 달라지므로, 처음부터 정사각형 구도로 새로 찍는 편이 안전합니다. 규정은 바뀔 수 있어서 제출 직전에 신청 안내문의 최신 내용을 한 번 더 읽어 보세요.
- 정사각형 2×2인치 (51×51mm)
- 머리카락 끝~턱 끝 25~35mm
- 무늬 없는 흰색 또는 아이보리 배경
- 정면, 입 다물기, 자연스러운 표정
- 안경·모자 없음, 보정 없음
벽과 빛 고르기: 비자사진 흰색 배경을 집에서
무늬 없는 밝은 벽 앞에서 한 걸음 정도 떨어져 서세요. 머리 뒤에 커튼, 액자, 문틀이 보이면 안 됩니다. 흰 페인트 벽이 가장 좋고, 아이보리도 허용됩니다. 구겨진 시트를 걸면 주름마다 그림자가 생기니 피하세요.
낮에 창문을 마주 보고 서면 양쪽 볼에 빛이 고르게 닿습니다. 한쪽에서만 햇빛이 들어오면 얼굴 반쪽이 어두워지고, 머리 위 조명은 눈 밑과 코 밑에 그늘을 만듭니다. 천장 조명밖에 없다면 양쪽 얼굴 밝기가 같아 보이는 방향을 찾아 몸을 돌리세요.
벽이 마땅치 않다면 문을 닫고 문짝의 밝은 면을 배경으로 써도 됩니다. 다만 손잡이와 경첩, 문틈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지 꼭 확인하세요. 어떤 배경이든 사진 전체에서 같은 밝기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배경의 얼룩은 저장 전에 점검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 거리, 높이, 자세
휴대폰은 눈높이에 두고 팔 길이 조금 넘는 거리에서 찍습니다. 눌러 줄 사람이 있으면 후면 카메라가 낫고, 혼자라면 전면 카메라를 수평으로 들고 위로 기울이지 마세요. 아래에서 올려 찍으면 턱과 코 모양이 바뀝니다.
만들기 화면에서 ‘카메라로 바로 찍기’를 누르면 안내선이 머리와 어깨 위치를 알려 주고, 위치·정면·표정·빛이 맞을 때만 3초 뒤에 촬영됩니다. 이미 찍어 둔 사진이 있다면 JPG, PNG, WebP, HEIC 파일을 넣어도 됩니다.
등을 펴고 양쪽 어깨를 수평으로 두세요. 렌즈를 보고 턱을 들지도 숙이지도 않은 채 입을 다뭅니다. 활짝 웃거나 눈썹을 올리면 쓸 수 없는 사진이 될 수 있으니 평소처럼 차분한 얼굴이면 충분합니다.
한 번에 여러 장을 찍어 두면 고르기 쉽습니다.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가 기운 컷을 빼고, 얼굴 양쪽 밝기가 같고 어깨가 수평인 한 장을 고르세요. 선택한 사진의 해상도가 너무 낮으면 확대했을 때 흐려지므로, 휴대폰 기본 해상도로 찍은 원본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옷 색상, 안경, 액세서리
평소에 입는 옷이면 되지만 벽과 색이 달라야 합니다. 흰 벽 앞에 흰 셔츠를 입으면 어깨선이 사라져 머리만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둡거나 중간 톤 상의가 윤곽이 또렷하게 나옵니다.
만들기 화면의 미국 규격 카드에서는 안경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안경을 벗고, 코받침 자국이나 빛 반사가 남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모자·머리띠·이어폰도 벗습니다. 종교나 의료 사유로 머리를 가리는 경우는 접수처마다 판단이 다르니 신청 안내문의 최신 내용을 따로 확인하세요.
화장이나 머리 모양은 평소와 크게 달라지지 않게 하세요. 사진 속 모습이 신청자 본인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큰 귀걸이나 목걸이처럼 얼굴 윤곽에 걸리는 장신구는 빼는 편이 깔끔합니다.
앞머리와 머리카락 규정
머리카락이 눈을 가리거나 눈썹 위를 가로지르면 안 됩니다. 앞머리가 내려와 있다면 옆으로 넘기거나 핀으로 고정해 두 눈이 완전히 보이게 하세요. 귀 뒤로 넘긴 머리나 어깨에 닿는 머리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 한 괜찮습니다.
미국은 머리카락 맨 위까지 재기 때문에 숱이 많거나 부피가 큰 머리는 25~35mm 안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미세 조정’에는 허용 범위 안에서 얼굴 크기를 맞추는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이마를 덮는 앞머리는 눈썹이 가려지는지부터 보세요. 눈썹과 눈이 모두 보이면 이마가 약간 덮여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확실하게 하려면 한쪽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내는 쪽이 안전합니다. 한국 여권 사진 기준으로 찍어 둔 사진이 있어도 얼굴 크기 측정 방식이 달라 미국용으로는 다시 맞춰야 합니다.
점검하고 온라인 여권사진 파일 만들기
‘점검 결과’를 열어 항목을 하나씩 읽으세요. ‘다시 찍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항목에는 이유와 재촬영 요령이 함께 나오고, 밝기·색 쏠림·배경은 이미 보정된 상태입니다. 여권·비자 사진은 ‘얼굴·머리·옷 다듬기’를 ‘원본 그대로’로 두세요. 보정하거나 합성한 사진은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신청용은 ‘파일 저장’을 누르세요. 정사각형 JPG로 저장되며, DS-160 비자 양식의 240KB 같은 용량 한도 안에 들도록 화질이 조정됩니다. 종이로 제출한다면 ‘인화용 저장’에서 4×6인치, 10×15cm, 89×127mm 중 하나를 골라 한 장에 여러 컷을 뽑으세요.
반려되는 이유 점검표
반려 사유는 대개 몇 가지로 모입니다. 제출 전에 훑어보고, 다시 찍을 수 있도록 원본은 지우지 마세요.
- 얼굴이 25~35mm 범위보다 작거나 큼
- 벽이나 얼굴 한쪽에 그림자
- 안경 반사, 모자·머리띠 착용
- 필터, 피부 보정, 배경 바꾸기
- 회색이거나 무늬가 있고 밝기가 고르지 않은 벽
- 지금 모습과 달라진 오래된 사진
자주 묻는 질문
미국 비자 사진과 미국 여권 사진은 크기가 같나요?
같습니다. 둘 다 2×2인치(51×51mm) 정사각형입니다. 온라인 비자 양식은 픽셀과 용량 제한이 있는 디지털 파일을 따로 요구하는데, 파일을 저장할 때 그 기준에 맞춰 줍니다.
휴대폰으로 찍어도 되나요?
요즘 휴대폰 카메라면 충분합니다. 빛이 좋은 곳에서 눈높이로 찍고, 저장하기 전에 만들기 화면의 점검 결과를 확인하세요.
안경을 써도 되나요?
만들기 화면의 미국 규격 카드에서는 안경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벗고 찍고, 신청하는 기관의 최신 안내도 확인하세요.
여기서 만든 사진을 접수처에서 받아 주나요?
최종 판단은 사진을 받는 기관이 합니다. 공개된 크기와 얼굴 크기 기준에 맞춰 만들고 문제를 알려 드리지만 접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사진이 서버에 올라가나요?
아니요. 사진은 내 기기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사이트에서 내려받는 것은 프로그램과 사진 처리용 모델 파일뿐입니다.
다른 가이드
- 영국 여권 사진, 집에서 혼자 촬영하는 순서영국 여권 사진을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하는 요령입니다. 35×45mm, 연회색·크림색 배경, 머리 크기, 안경, 디지털 파일 조건과 반려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 인도 전자비자 사진, 집에서 찍고 파일로 만들기인도 전자비자 사진을 휴대폰으로 직접 찍어 정사각형 1000×1000px 파일로 저장하는 순서와, 업로드가 막히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 솅겐 비자 사진, 집에서 직접 찍는 순서솅겐 단기 비자용 사진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요령입니다. 35×45mm, 턱~정수리 32~36mm, 흰색·연회색 배경, 안경, 반려 사유를 정리했습니다.